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각종 피해도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이 추위가 언제까지 갈지 기상캐스터 연결해 물어봅니다.<br><br>정재경 캐스터! 날씨 전해주시죠.<br><br>[기상캐스터]<br>네. 여전히 공기가 차갑습니다.<br><br>손발이 꽁꽁 얼어붙었을 뿐 아니라 청계천 곳곳에도 고드름이 만들어졌는데요. <br><br>이 추위는 오늘도 종일 이어지겠습니다. <br><br>방한 용품은 물론이고 핫팩 등의 발열 용품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. <br><br>먼저, 추위와 관련한 특보 현황 보겠습니다. <br><br>서울과 경기 동부, 강원, 충북 북부, 경북 북부에는 추위가 가장 심할 때 내려지는 한파경보가 유효하고요. <br><br>전북과 경북에도 한파주의보가 여전합니다. <br><br>다만, 전남 지역은 한파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.<br><br>호남 해안과 동해안, 제주 해안에는 계속해서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칼바람이 불겠습니다.<br><br>서울은 한파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한파 종합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고요. <br><br>25개 자치구 청사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한파 응급대피소도 확대 운영되고 있습니다. <br><br>특보 속에 오늘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. <br><br>최고기온이 서울은 영하 5도, 춘천과 청주 영하 4도, 대구 0도에 그치겠고요.<br><br>체감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으로 더 춥겠습니다. <br><br>서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폭설이 계속됩니다. <br><br>내일 오전까지 제주 산간에 20cm 이상, 충남과 호남 서해안에 10cm가 더 내리겠고요.<br><br>이 지역의 눈은 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.<br><br>눈 뿐 아니라 한파도 이번 주 내내 계속됩니다.<br><br>어린이와 어르신은 가급적 아침과 밤에 바깥활동은 줄여주시기 바랍니다. <br><br>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